새 사옥 오픈…디스크 치료 첨단 장비 도입
“디스크를 주사를 맞거나 수술을 하지 않고 자연치유를 하기에는 한계가 많다.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테크놀로지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들 척추신경 및 한방의료원 박형준 원장은 26일 디스크 전문 의료원으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새 사옥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박 원장은 동남부 한인업계 최초로 DRX9000 감압치료기, 전기파장 통증 억제기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DRX9000 강압치료기는 신기술 첨단 장비로 부분 무중력 효과를 이용해 디스크 탈출증과 퇴행성 디스크 질환을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자연치유력을 증진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박 원장은 설명했다. 부드러운 곡선의 신연파형을 따라 무리없이 부드럽고 편안하게 강한 신연력(당기는 힘)을 전달해 급성 통증환자에게도 유용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다만 이 기기를 활용하기 위해선 전문가와의 상담이 필요하다. 박 원장은 “상담과 치료를 통해 허리 문제로 고생하는 분들의 고통을 덜어주고, 건강을 되찾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원장은 “미국 전역에 180개 밖에 없는 ‘디스크 센터스 오브 아메리카’에 가입해 둘루스 분원으로 인증받았다”라며 “은퇴 전에 전문적으로 디스크 스페셜리스트가 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프닝 행사는 예배형식으로 열렸고 약 40여명의 지인들이 찾아 새 사옥 오픈을 축하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