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불 들여 건물 2동 신축
입원환자 520명까지 수용
로렌스빌에 있는 노스사이드 귀넷 병원이 4억달러를 들여 새 병동을 신축하는 등 대대적인 시설 확장에 나선다.
병원 측은 7일 10층 높이의 새 건물을 신축해 병상 132개를 늘려 입원환자 수용 능력을 520명으로 늘리는 시설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또 외래환자 의료 영상 촬영을 위한 5층짜리 오피스 빌딩도 새로 들어설 예정이다. 건설 공사는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스사이드 귀넷과 둘루스 병원 CEO(최고경영자)인 데비 밋첨 사장은 “건물 신축을 통해 조지아주에서 두번째로 인구가 많은 귀넷 카운티가 절실히 필요로 하는 병상 수를 크게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 데너드 노스사이드 둘루스 병원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시설 확장 계획이 귀넷의 인구 증가 전망에 더해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환자 입원기간이 늘어나고 있는데 따른 대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