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햄 ‘오토매틱 씨푸드&오이스터’ 애덤 에반스
제임스 비어드 시상식서 남부 최고의 셰프 선정
버밍햄에 있는 식당 오토매틱 씨푸트&오이스터의 셰프 애덤 에반스가 최근 시카고에서 열린 올해 제임스 비어드 시상식에서 남부 최고의 요리사에 선정됐다.
에반스는 앨라배마주 콜버트 카운티 머슬 쇼울스에서 자라나 오번대학을 졸업한 뒤 뉴올리언스, 뉴욕, 애틀랜타 등의 유명 식당에서 일했으며, 고향으로 돌아와 자신의 식당을 오픈했다.
버밍햄 레이크뷰 동네에 2019년 문을 연 오토매틱 씨푸드는 에스콰이어 매거진 등 유명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기도 했다. 또 2020년 비어드 상의 ‘미국 최고의 새 식당’ 부문 결선에 오르기도 했다.
제임스 비어드 상은 요식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며 업계 최고의 명예로 여겨진다.
애덤 에반스와 부인 스잔느 험프리스 에반스. [에반스 제공]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