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4일 애틀랜타서 개최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SEUSKCC, 회장 제이 김)는 코리아소사이어티(The Korea Society, 회장 토마스 번)와 공동으로 다음달 14일 애틀랜타에서 한미동맹과 경제협력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있는 카머스클럽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한미안보 문제를 다루는 첫번째 패널 토론을 시작으로 두번째 한국기업들의 미국 투자를 다루는 ‘코리안 웨이브’, 세번째 ‘한미동맹에 중요한 경제협력’ 등을 다룬다.
제이 김 회장은 “한미동맹은 국가 안보는 물론, 정치적 외교적으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미래 지향적인 경제협력과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다음 세대의 한미동맹은 무엇보다 통합적인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조태용 주미대사,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국무부 관계자, 전 한미 연합군사령관, 조지아주 경제개발부 관계자, 조지아주 정치인들과 기업인들이 초청됐다.
한미동남부상공회의소는 1991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한국과 미국 기업들이 서로 돕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한 행사들을 열고 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