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 댐 로드의 철도 건널목에서 지난 23일 트레일러와 열차가 충돌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와니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분께 충돌 사고가 발생했고, 트레일러는 열차에 받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철도회사 노포크서던과 경찰은 현재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사고로 근처의 러셀 스트리트와 메인스트리트의 길가에는 영향이 없었지만, 주변 도로가 잠시 폐쇄되기도 했다.
올해 둘루스에서도 철도 건널목에서 자동차와 열차가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했었다. 지난 3월에는 한인 우버 운전자가 차량 바퀴가 철도에 끼여 열차와 충돌해 사망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경찰은 철도 건널목을 건널 때는 양쪽을 살피고, 건널 수 있는 공간이 있는지 확인한 뒤 건너고, 일단 건너기 시작하면 멈추지 말라고 조언했다. 또 빨간불일 때에는 15피트 이상 떨어지고 차단막이 내려올 때는 절대 진입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