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의 원숭이두창 환자가 13명으로 늘었다.
지난 5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에 따르면 조지아주 원숭이두창 확진자는 지난주 보고된 숫자에 2명이 추가돼 13명이다. 전국적으로 원숭이두창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날 현재 미국에서 원숭이두창 환자는 총 560명으로 집계되었다. 캘리포니아(111명), 뉴욕(96명), 플로리다(64명) 순으로 원숭이두창 환자가 제일 많으며, 조지아도 전국 10위권에 들었다.
조지아 보건당국이 아직 새로운 확진자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원숭이두창 환자는 모두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거주하는 남성으로 확인됐다.
모든 환자는 격리 요청을 받았으며, 주 보건부의 모니터링을 받고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