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 인근 피치트리 코너스 한 주유소에서 지난 10일 운전자가 강도의 총격으로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애틀랜타 저널(AJC) 보도에 따르면 피해 남성은 이날 피치트리 파크웨이와 피치트리 코너스 써클 교차로에 위치한 퀵트립(QuikTrip) 주유소에서 조수석 타이어에 공기를 주입하고 있었다. 이를 본 강도 3명이 피해자 차량에 접근했다.
이들 중 1명은 운전석으로 뛰어들어 차량을 훔쳤고, 나머지 2명은 피해자와 몸싸움을 벌였다. 피해자는 차량을 뺏기지 않으려고 몸 싸움을 벌이다 결국 강도들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30분쯤 신고를 받았고, 강도들은 차로 피치트리 파크웨이 남쪽 방향으로 향하는 것이 마지막으로 목격됐다.
경찰은 피해자가 브래들리 콜먼(29)이라고 밝히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목격자는 ‘Crime Stopper Atlanta’에 제보하면 최고 2000달러 상당의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제보= 404-577-8477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