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와 한국외국어대학교가 진행하는 제2기 애틀랜타 최고경영자과정(G-CEO Program)이 지난 11일 시작됐다.
이날 오후 7시 애틀랜타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제2기 등록생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식과 첫 강의를 수강했다. 이날까지 등록생은 16명이다.
박정운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은 영상 메시지로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여러분의 1분 1초도 헛되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배운 내용을 적용할 수 있도록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의를 준비했다. 여러분의 기업과 조직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철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 애틀랜타 운영회 위원장은 “이렇게 좋은 기회에 학우들을 만나게 되어 정말 감사하다”라며 “열심히 공부해서 보람도 있고 네트워크도 맺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개강식 이후 첫 강의로 최형용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가 ‘경영정보시스템과 디지털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최 교수는 조지아주립대학(GSU)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고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대학 경영대학에서 교수를 지냈다. .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