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팝 월드페스티벌 미 동남부 예선이 지난 9일 개최됐다.
노크로스에 위치한 이벤트홀 ‘The 3120’에서 열린 예선 행사에는 사전 오디션을 통과한 15개 팀이 출전했다. 예선을 통해 오는 10월 한국 창원에서 열리는 월드페스티벌에 참가할 동남부 비한국계 대표 3개팀(댄스 2팀, 보컬 1팀)이 선발됐다.
보컬 부문 1위는 아스테리아(Asteria), 2위는 피오나 옥파피안(Fiona Oktafian)이 차지했고, 댄스 부문 1위는 루나 크루(Lunar Krew), 2위 4레인(Reign) 8, 3위 4레인-슬레이(Reign-Slay)가 차지했다.
한국 정부가 후원하는 K팝 월드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음악을 좋아하는 외국인들이 경연을 펼치는 행사로 올해 11년째를 맞았다.
KBS는 전세계 지역 예선을 통과한 참가자들의 동영상을 심사하여 10월 결승전에 출전할 팀을 가린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