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애틀랜타 필하모닉(지휘자 유진 리)가 오는 31일 둘루스에 위치한 개스사우스 극장에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 음학회를 개최한다.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공연은 교향곡, 고향시,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한국 가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유진 리 지휘자는 “이번 음악회는 오케스트라와 노래 위주로 청중과 함께 노래하고 소리 지르며 신나게 손뼉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심신을 위로하고 대한민국의 독립과 발전을 축하하고 염원하는 자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뉴애틀랜타필하모닉은 올해로 21년째 광복절 음악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만에 개최된다.
입장료는 20달러이고 개스사우스 디스트릭트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678-396-7777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