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문학회(회장 조동안)가 개최하는 ‘제7회 애틀랜타 신인문학상’ 마감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한인들의 문학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문학에 뜻을 둔 신인들의 등단을 위한 문학상의 공모 분야는 시와 수필으로 출품 편수는 시 5편, 수필 2편이다.
작품은 프린트된 종이나 이메일 파일로 첨부해 보내면 된다. 공모 참여자는 작품과 함께 자신의 인적사항을 꼭 입력해야한다.
공모기간은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애틀랜타문학회 이메일로 보내면된다. 응모된 작품은 애틀랜타문학회 출판위원단(위원장 배형준)이 심사해 8월 8일 개별 통보하며 시상식은 11월 출판기념식과 함께 실시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은 상금과 상패, 등단 증서가 수여된다. 대상 수상자는 상금 1000달러, 최우수상은 각각 500달러, 우수상 300달러가 각각 수여된다.
조동안 회장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현재 조지아뿐 아니라 테네시, 캘리포니아 등 다른 주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라며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해서 애틀랜타 한인 문학의 발전을 이뤄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틀랜타문학회는 이번 신인상 공모와 함께 8월 13~14일 여름문학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한국 유명 시인인 나태주 시인과 유성호 평론가가 애틀랜타 한인회에서 강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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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