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귀넷 카운티가 18일부터 전 직원의 실내 마스크 착용을 다시 의무화했다.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는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을 보호하는데 일차적인 목적을 두고 있다. 반면, 공공기관의 방문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지만, 의무화 하지는 않는다. 법정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재판장의 재량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5일 기준 메트로 애틀랜타의 카운티들이 가장 전염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급속한 변이 확산에 대해 애틀랜타 저널(AJC)은 변이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포스트 팬데믹 태도 때문이라고 19일 보도했다. 확진자 수가 증가하기 시작한지 3개월이 지났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는 사라지고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등 예방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