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피치트리 코너스의 퀵트립(QuickTrip) 주유소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의 용의자가 사건 발생 후 약 2주만에 체포됐다.
21일 폭스5 뉴스 보도에 따르면 용의자는 스톤마운틴에 거주하는 데이비드 제라드부커(사진, 20세)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한 주유소의 방범 카메라 녹화 영상에서 용의자를 식별해 추적했다.
경찰은 부커가 콜먼을 총으로 살해했다고 보고 조사를 진행 중이다.
부커의 총에 맞아 사망한 피해자는 브래들리 콜먼(29)으로 뉴올리언스에 거주하는 교사이자 풋볼 코치였다. 그는 주말 조지아에 있는 부모의 집을 딸과 함께 방문했다가 총격을 당했다.
애틀랜타 저널(AJC)에 따르면 강도 3명은 주유소에서 조수석 타이어쪽 공기를 주입하고 있던 콜먼에 접근해 그의 차량을 훔치려고 했다.
피해자는 차량을 뺏기지 않으려 몸싸움을 벌이다가 결국 강도의 총에 맞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귀넷 경찰은 아직 다른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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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