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밀리언 복권 1등 당첨금이 8억1000만 달러까지 치솟았다.
메가밀리언 1등 당첨금은 지난 22일 추첨 기준 6억6000만 달러였으나 이날 추첨에서 당첨자가 다시 나오지 않는 바람에 당첨금이 1억5000만 달러나 불어났다.
다음 추첨은 26일에 진행되며 25일 메가밀리언 측에 따르면 당첨금 8억1000만 달러는 메가밀리언 사상 3번째, 미국 복권 역사상 4번째로 큰 금액이다.
메가밀리언 1등 당첨자는 지난 4월 15일 테네시주에서 2000만 달러 당첨자가 나온 것을 끝으로 3개월 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 확률은 3억257만5350분의 1이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전국 45개주 편의점·주유소 등에서 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역대 최고 당첨금은 2018년 10월 23일 기록한 15억3700만 달러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