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한인외식업협회(회장 김종훈)는 지난주 아시안학생연맹(Asian Student Alliance)에 식사 제공과 함께 성금을 전달했다.
아시안학생연맹은 버로우, 디캡, 풀턴, 포사이스, 귀넷, 월튼 카운티 등의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 학생들이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을 계기로 결성한 단체이다. 아시안의 목소리를 내고, 아시안의 역사와 경험을 커뮤니티에 알리는 학생 중심 조직이다.
이들은 지난 23일 개최된 ‘제2회 아시안학생연합 리더십 컨퍼런스’ 행사를 위해 18~22일 방과 후 준비에 한창이었다. 이를 위해 외식업협회 회원인 장수장, BT Burger, WNB에서 식사를 제공했고, 김종훈 외식업협회 회장은 성금을 전달했다.
김종훈 외식업협회 회장은 “우리 협회는 아시안 학생들의 리더십 성장과 그들의 노력에 감동받아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한편, 23일 스와니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에서 개최된 ‘리더십 컨퍼런스’ 행사에는 약 150명의 아시안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 스테이시 아브람스 조지아 주지사 민주당 후보가 기조연설을 했고, 샘 박 주하원의원, 미셸 우 조지아상원의원 등이 연설을 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