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는 오는 27~29일 제일장로교회 체육관에서 지적발달 장애인 농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농구캠프에는 조지아주립대학에서 특수체육 박사학위를 받은 김기철 박사와 맹혁주 박사가 코치로 나선다.
천경태 동남부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지난 6월 캔사스 전미주장애인체전 이후 김순영 총단장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위한 스포츠 활동을 좀 더 활성화하기로 했다”라며 “지역교회 및 단체들과 연계해 스포츠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발달장애인 농구캠프는 최대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현재까지 벌써 13명이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자는 남·여 성별에 관계없이 중학생 이상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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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