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네시주 낙스빌 한인회(회장 이선복)가 낙스빌 월드 페어 파크에서 다음달 28일 개최되는 제9회 낙스 아시안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낙스 아시안 페스티벌은 2014년 테네시 아시안 문화센터(ACCTN)가 아시안의 문화와 전통을 나누며 지역 주민들의 이해의 폭을 넓히려는 취지로 시작했다.
낙스 아시안 페스티벌 포스터
아시안 각국 단체에서 부스를 만들어 전통문화와 그 나라의 문화를 구현해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낙스빌 한인회는 한국문화 전시텐트와 어린이들이 직접 경험 할수있는 한국게임 텐트 그리고 테네시대학교 한국학생회 텐트로 구성된 한인 부스를 맡아 꾸밀 예정이다.
애틀랜타 한국문화원도 참여해 퍼레이드와 한국전통무용 공연 시간을 마련한다.
페스티벌측에서는 K팝 그룹 페스티벌 무대와 함께 27일 전야제 행사로 아시안 영화 상영회도 준비하고 있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한국 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상영된다. 아울러 각 나라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 코너도 준비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s://www.knoxasianfestival.com
2019년 열린 낙스 아시안 페스티벌 무대 전경. 낙스아시안페스티벌 홈페이지.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