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보다 61센트↓
조지아의 개스 가격이 일주일 만에 10센트 이상 떨어지면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1일 조지아주의 개스 평균 가격은 3.76달러로 지난주에 비해 13센트 하락했고, 지난달보다는 61센트 하락했다.
하지만 이 가격은 여전히 2달러 대를 유지했던 2021년 같은 기간 보다는 81센트 높은 수준이다.
현재 운전자들이 조지아주에서 15갤런의 탱크를 채우기 위해서는 약 55.42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올 여름 초보다는 저렴한 수준이지만, 여전히 지난해보다 12달러 이상 높은 가격이다.
다만, 조지아의 휘발유 가격은 전국 평균인 약 4.21달러보다 훨씬 저렴했다.
몽래 웨이터스 AAA의 대변인은 “국내에서의 낮은 수준의 수요가 낮은 개스 가격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만약 이번주 국제 유가가 급등하지 않는다면, 개스 가격은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다음달 개스 가격은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애틀랜타 개스는 갤런당 3.828달러로 여전히 조지아에서 가장 비싼 지역으로 꼽혔다. 애틀랜타보다 더 비싼 곳은 조지아주 브런즈윅, 하인스빌 포트 스튜어트, 사바나뿐이었다.
반면, 조지아주에서 가장 개스가격이 저렴한 곳은 벨도스타(3.50달러), 워너 로빈스(3.48달러), 올버니(3.46달러)로 집계됐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