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교단 독립 교회를 표방하는 뷰포드 처치 오브 크라이스트가 주최하는 무료 ESL 프로그램 ‘블루트리 영어 교실’이 오는 16일 개강한다.
수업은 교회 부속 코리안 미니스트리 센터에서 화요일 오전 10시~ 12시 ‘영어의 기본 강의’와 목요일 오전 10시~ 12시 ‘영문독해’로 나눠 주2회로 열리게 된다.
영어의 기본 강의에서는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미국 문화 이해 등에 대해 배우게 된다. 영문 독해 강의에서는 미국사회에서의 가정교육, 미국에서의 기본예절, 신앙생활 등에 대해 글을 읽고 토론하면서 영어를 습득하게 된다.
뷰포드 처치 오브 크라이스트의 앤드류 장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장 목사는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미시시피주립대에서 제2외국어로서의 영어 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강생은 각 수업 중 하나만 택하거나 둘 다 들을 수 있다. 신청은 개강일에 교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문의= 전화(917-224-2508), 웹사이트(bufordcoc.com), 주소= Buford Church of Christ, Annex Two#214, 1135 Chatham Road Buford GA, 30518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