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차 세계한상대회 참가자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세계한상대회는 세계 각지에 있는 한인 경제인과 한국 기업인이 교류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행사다.
세계한상대회는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애틀랜타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는 등록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 도움을 주고 있다.
썬박 회장은 11일 기자회견에서 “전 세계에서 사업가들이 모이는 한상대회에 참여해 기업가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애틀랜타 한인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차원에서는 한상대회 전·후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한다. 선착순으로 한상대회 전(10월 29일~31일) 30명, 한상대회 후(11월3일~5일) 다양한 일정으로 관광 프로그램 접수를 받고 있다. 금액은 한상대회 전 관광 350달러와 한상대회 후 관광 500달러이다.
애틀랜타에서는 최근 매년 40~50명의 한인 상공인들이 참여했고,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15명만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약 5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20차 한상대회는 11월 1~3일(한국시간) 울산 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리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참가 문의= (678)200-7454, 등록 홈페이지=www.hansang.net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