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오코니 카운티에 ‘가짜 지폐’가 유통되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를 요하고 있다.
이 지폐 앞면에는 ‘영화 촬영 전용’이라고 쓰여있으며 뒷면에는 표어 ‘우리는 하느님을 믿는다(In God We Trust)’ 대신 ‘In Copy We Trust’라는 말장난이 적혀있어 진짜와 구별하기 어렵지 않다.
하지만 잘 보지 않는다면 충분히 속을 수 있어 오코니 카운티 셰리프국은 페이스북을 통해 “거래 전후 돈을 다시 한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가짜지폐를 발견했다면, 지역 경찰서에 알려야 한다. 연방 비밀경호국은 “경찰서 같은 법 집행기관, 은행, 현금 처리기 측은 의심되는 위조지폐를 우리 웹사이트(usdollars.usss.gov)에 제출하게 되어있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