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부 장애인체육회(회장 천경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한국에서 개최되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미국 대표 선수를 모집하고 있다.
울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올림픽 출전선수를 포함하는 한국 아마추어 운동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매년 약 90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왔다.
애틀란타에서는 안수민(30), 천요셉(25) 선수가 이미 출전 신청을 했다. 동남부 장애인 체육회는 다른 선수들의 선발을 진행 중에 있다. 참가종목은 대한민국 장애인체육회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를 원하면 동남부 장애인체육회에 문의하면 된다.
천경태 회장은 “동남부장애인체육회는 경제적으로 다소 어려운 여건 가운데 있지만 출전 선수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고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불특정 다수의 장애인에게 꿈과 소망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