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크릭에 있는 빈센트 베이커리&카페(대표 헬렌 곽)가 확 달라졌다. 빈센트 존스크릭점은 지난 7월부터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완전히 새로운 분위기로 고객을 맞고 있다.
헬렌 곽 대표는 “빈센트의 빵은 1895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제빵 명장팀이 정성을 다해 만드는 명품 빵”이라며 “새롭게 단장된 우아한 분위기에서 매일 아침 갓 구워내는 신선한 빵의 향기를 즐기는 것만으로도 삶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이어 “지나치게 단 것을 싫어하는 한인들의 기호에 맞춰 설탕을 확 줄이면서도 최고의 기술로 달콤함을 채웠다”며 “저온 숙성 무방부제 사용으로 속은 편하고, 더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들고 있다”고 자부했다.
실제로 빈센트에서는 눈과 입이 즐거운 호텔 품격의 다양한 케이크는 물론 오징어 먹물 베이글, 현미찹쌀 바게트, 고구마 만쥬, 크림치즈 카스텔라 등 아이에게 먹이고 싶고 부모님께 선물해 드리고 싶은 다양한 빵과 케이크를 만날 수 있다.
또 빈센트는 커피와 차 등 기호대로 즐길 수 있는 각종 음료수도 맛있기로 정평이 나 있다. 계절에 맞춰 블랜딩해서 판매하는 이탈리안 커피도 인기가 있다.
빈센트는 존스크릭 외에도 중앙일보 옆 프레젠트힐로드에 둘루스점, 남대문 마켓 내에 남대문점 등 3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존스크릭점과 둘루스점은 일요일엔 휴무다.
문의: 770-470-7534(존스크릭점), 770-622-2028(둘루스점), 404-518-1111(남대문점)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