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교육청이 공립학교의 학급 규모를 줄이기 위해 더 많은 교사를 고용할 예정이다.
제프 매튜 귀넷 카운티 부교육감은 최근 애틀랜타 저널(AJC)과 인터뷰에서 “이번에 추가 채용하는 교사들 중 일부는 학급 규모를 줄이고, 부족한 과목을 지원하기 위해 채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는 지난 7월 올해 내 651명의 교사를 추가 채용하는 예산안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귀넷 카운티는 이미 필요한 651명 중 160명을 채운 상황이다.
귀넷 카운티 내의 학급 규모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감당하기 힘든 규모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교사들의 스트레스와 퇴사 원인이 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귀넷 카운티 교육위원회 후보들은 올해 초 선거기간 동안 학급 규모를 줄이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왔다.
한편,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는 이미 교사 수를 늘리고 있다. 귀넷 교사 수는 5월 1만 2623명에서 8월 1만 3095명으로 약 470명 늘었다. 이들 중 130명은 입학정원 증원을 위해 182명은 학급 규모를 줄이기 위해 채용됐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