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강(사진)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 애틀랜타지부 대표가 올해에 이어 내년 회계연도(2022년 7월~2023년 6월) 귀넷 카운티 예산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강 위원은 다른 4명의 예산심의위 위원과 귀넷 카운티 25개 부서가 제출한 비즈니스 플랜과 상정된 내년도 예산을 러브 헨드릭슨 귀넷 카운티 커미션(운영위원회) 의장과 함께 심의하게 된다.
내년도 예산심의는 셰리프국, 소년법원 등 6개 법원, 교통, 경찰, 세금, 소방서, 인사부, 재정부, IT 부서등 총 25개 부서가 제출한 3200만 달러가 넘는 예산과 업무계획을 심의한다.
각 부서장이 예산 신청 내역을 설명하고 의장과 심의 위원들이 직원 고용과 서비스 증대를 위한 예산 증액 요청이 타당한지 들여다본다.
헨드릭슨 의장과 예산심위가 진행한 예산심의를 바탕으로 2023년 예산안을 공지하고 공청회를 열게된다.
공청회에선는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2023년 예산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이를 반영해 최종 예산안이 만들어진다. 최종 예산안은 2023년 1월 귀넷 카운티 커미셔너들에게 제출되고 투표를 걸쳐 채택된다.
박재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