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배터리에 인력을 공급하는 한인 기업 넥시엔(대표 김영삼)이 올해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5000대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넥시엔의 주요 사업은 미국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의 IT 전문 인력 제공, 현지 생산공장 인력제공, 워싱턴 D.C.의 대중교통 전산 시스템 유지 및 보수 등이며, 약 500명의 직원을 갖추고 있다.
본사는 뉴저지 릿지필드파크에 있지만 워싱턴 DC, 조지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캘리포니아 등에서도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비즈니스 잡지 ‘잉크(Inc.)’는 매년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비상장 기업 5000개를 뽑아 ‘Inc. 5000’ 순위를 발표한다. 넥시엔은 성장률 235%를 기록하여 미국 전체에서 2463위, 뉴저지에서 67위, IT 서비스 분야에서 155위, 뉴욕 메트로 지역에서는 192위를 차지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