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캡 카운티가 27일, 주민들에게 무료 푸드박스를 배포한다.
카운티 정부는 인플레이션으로 식료품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나눔 행사를 펼친다. 카운티는 2020년 5월부터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식료품 나눔 캠페인을 시작해 현재까지 8만 5000박스를 배포했다.
이번 행사에서 배포되는 푸드박스에는 약 45달러 상당의 조지아산 과일, 야채, 달걀, 닭고기 등이 들어있으며, 5000박스가 배포될 예정이다.
마이클 서먼드 디캡 CEO는 “올 여름은 지난여름보다 식품 가격이 12%나 높아져 가정들이 부지런히 일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디캡 카운티는 지역의 종교 단체들과 협력해 가정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눔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총 8곳에서 시작하며, 자세한 주소는 디캡 정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bit.ly/3R8j6lw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