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타 병원그룹 소속 애틀랜타 메디컬센터가 문을 닫는다.
병원 측은 현재의 진료를 점차 줄여나가 오는 11월 1일 진료를 완전히 중단한다고 1일 밝혔다.
병상 460개 규모의 애틀랜타 메디컬센터는 1세기에 걸쳐 애틀랜타를 지켜온 병원이다.
웰스타 그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수년간 투자를 계속하면서 적자 상태의 병원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말했다.
웰스타 그룹이 메트로 지역에서 병원 문을 닫는 것은 올들어 두번째다. 연초 풀턴 카운티 I-20 고속도로 남쪽의 유일한 이스트 포인트 응급실과 메디컬센터 사우스를 폐쇄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