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오는 12일까지인 유류세 징수 중단을 10월 12일까지 연장한다고 1일 발표했다.
조지아 주의회가 지난 3월 유류세 징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후 이번이 네 번째 연장이다.
지난 4월 처음 시행되었던 ‘공급망 붕괴에 의한 비상사태’ 조치도 식료품비 등의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연장됐다.
전국자동차클럽(AAA)에 따르면 1일 기준 조지아 평균 개스비는 갤런당 3.36달러, 전국 평균은 3.8달러로 집계됐다. 지난 한 달간 조지아 평균 개스비는 약 44센트 하락했지만, 여전히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3센트 비싼 가격이다.
조지아주 유류세는 갤런당 29센트 미만이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