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타 한인 어르신들이 추석날 한자리에 모였다.
어거스타호남향우회(회장 양해솔, 이사장 김형진)는 10일(토) 오후 4시부터 어거스타 노인회 소속 어르신 50여명을 초청, 한인회 봉사센터에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즐거운 여흥으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경로잔치에 초대받은 노인회에서는 한인회관 건축기금으로 500달러를 기부했다.
어거스타는 2020년 센서스 기준 인구수로 애틀랜타, 콜럼버스에 이은 조지아 제3의 도시로 곧 콜럼버스를 추월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인들은 약 5000~6000명이 살고 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한인 어르신들이 식사를 하고 있다. [어거스타=김지민 기자]
내슈빌서도 한가위 경로잔치
테네시주 내슈빌에서도 내슈빌 상록회 (회장 성진영) 주최로 한인 어르신 초청 추석잔치가 열렸다.
10일 오후 4시30분부터 노인아파트 인근 다이너스티 수퍼 뷔페에서 개최된 추석잔치는 식사와 노래자랑, 여흥 등으로 진행됐다. 한인 어르신들이 흥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진=내슈빌한인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