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제교육원은 재외동포 차세대의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고 국제화 마인드를 배양하기 위해 ‘재외동포 겨울 국내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원의 위탁을 받은 공주대 한민족교육문화원으로 초청해 12월 1일부터 한 달간 진행하는 ‘한국 이해 과정’과 같은 기간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원격 교육 과정’으로 나눠서 모집한다.
참가자들의 한국어 수준에 맞춰 학급을 편성해 한국어 교육을 하며, 한국문화·한국사·세계시민 강좌를 운영한다.
한국 문화 체험과 국내 대학생과의 교류 프로그램 등도 진행한다.
거주국에서 초등학교 이상을 졸업한 만 12세 이상의 재외동포가 대상이다.
초청 과정 참가 희망자는 거주국 재외공관을 통해, 원격 교육 희망자는 이메일(hansaram@kongju.ac.kr)로 3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한민족교육문화원 홈페이지(www.hansaram.kongju.ac.kr)를 참조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