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은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을 배우고 사랑하는 전 세계 한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시화전 ‘그림과 글, 함께 쓰고 그리기 대회’ 작품을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세계 한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글 또는 한글 사랑에 대한 자유 주제로 본인이 창작한 시와 손 그림으로 완성한 시화를 10월 1∼20일 재단 스터디 코리안(study.korean.net) 내 게시판에 등록하면 된다.
총 100편의 작품과 한글학교 3개교(작품 최다 등록)를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한글날 기념 시화전을 통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