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 범죄예방위원회(위원장 박형권)가 한인들의 미국 경찰에 대한 인식 연구를 진행한다.
조지아범죄예방위원회는 재미한인범죄학회(KOSCA)와 연구의 공동 책임을 맡고 있으며,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미국 경찰과 한인 지역사회의 관계를 파악하고 개선하는 데에 사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미주 거주 한인, 더 나아가 아시아인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 수립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KOSCA 측은 “본 연구는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으로 인하여 대두된 미국 경찰의 절차적 정의와 정당성에 대한 한인들의 인식을 조사하고자 한다”고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며 설문조사 참여를 부탁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