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스 카운티 1172점으로 최고
올해 조지아주 학생들의 SAT 성적이 작년보다 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조지아 교육부는 2022년 조지아 학생들의 평균 SAT 성적이 1052점으로 작년의 1077점에 비해 25점(2%) 하락했지만 2020년 성적에 비해서는 소폭 향상됐다고 발표했다. 또 전국 평균 1028점으로 조지아 평균 점수가 24점 높았다.
성적 하락은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응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021 학년도 조지아의 SAT 응시율은 38%에 그친 반면 올해는 51%로 크게 높아졌다. 2020년 SAT 응시율은 64%에 달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카운티별 SAT 점수를 보면 포사이스 카운티가 1172점으로 가장 높았고, 캅 1111점, 풀턴 1101점, 귀넷 1097점, 체로키 1091점, 디캡 1000점 순이다. 애틀랜타 교육구는 947점, 클레이턴은 939점에 그쳤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