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한국 문화 알렸다” 코윈, 기념행사 개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애틀랜타 지부(회장 이은자)가 주관한 ‘한국 문화 기념행사’가 지난 27일 애틀랜타 메트로폴리탄 주립대(AMSC)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조지 루이스 학교 총장,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김백규 한인 식품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문화 기념행사 주최 인사들과 한국문화원 공연팀이 자리를 함께 했다. 코윈 제공.

KOWIN 측에 따르면 AMSC 한인 교수 4명이 학생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자리를 기획하고 있었고, 이은자 회장이 동참해 한국 여성가족부에서 후원을 받았다. 이 회장은 이날 “한국문화를 알리는 것을 항상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참석자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행사에는 학교 교수진, 임원진,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애틀랜타 한국문화원(원장 양현숙)이 부채춤, 가야금 연주, 탈춤, 난타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아울러 불고기, 김치 등 한식 메뉴가 제공되었고 행사 후에는 한국에 대한 안내 책자와 전통 부채 등이 담긴 기프트 백을 증정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