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본격 가을로 접어들었다. 아침 저녁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푸르던 나뭇잎은 조금씩 색깔을 바꾸고 있고, 마켓에는 제철 맞은 가을 과일이 가득하다. 특히 애틀랜타에는 ‘조지아 포도’로 불리는 머스크다인(Muscadine)이 한창이다.
머스크다인은 미국 동남부 지역에서 자라는 야생포도로 일반 포도보다 당도가 훨씬 높다. 그냥 먹어도 맛이 뛰어나지만 잼이나 젤리, 와인 재료로도 많이 이용된다. 보통 8월말부터 수확이 시작되며 9월 중하순부터 본격 출하된다. 9월 마지막 날 둘루스 시온마켓에서 한 고객이 머스크다인을 고르고 있다.
김지민 기자
▶1일 한국 국군의 날 ▶2일 노인의 날 ▶3일 개천절 ▶5일 세계한인의 날. 세계 각지에 거주하는 재외동포의 민족적 의의를 되새기는 기념일. ▶8일 한로(寒露). 24절기의 하나로 이 무렵부터 찬 이슬이 맺히기 시작한다. ▶9일 한글날 ▶10일 콜럼버스데이. 콜럼버스의 미 대륙 상륙을 기념하는 연방공휴일. ▶23일 상강(霜降). 24절기의 하나로 이 시기부터 서리가 내린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24일 국제연합일(UN Day) ▶31일 핼로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