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로렌스빌에서 지난 2일 오후 동네 농구 경기 중 총격으로 17세 청년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총격 피해자인 티모시 부채넌은 ‘뉴호프 로드’에 있는 ‘브람렛 숄즈’ 서브디비전에서 오후 4시경 총에 맞아 쓰러진 채로 경찰에 발견됐다. 부채넌은 한 발 이상의 총에 맞고 현장에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웃 주민들은 2일 지역 방송인 채널2 액션뉴스에 “그들은 그저 농구를 하던 아이들이었다. 그들이 총기를 가지고 다닐 줄은 몰랐다”고 전했다.
이웃들에 의하면 총성이 울리기 전에 코트에서 농구를 하고 있던 십대들이 있었으며, 범인은 총격 후 즉시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귀넷 카운티 경찰은 “현재로써 대중에게 높은 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아직 살해 동기와 용의자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부채넌이 해당 서브디비전에 살았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정보가 있는 사람은 귀넷 카운티 형사 혹은 ‘크라임 스타퍼 애틀랜타’에 연락하거나 웹사이트에 제보하여 최대 2000달러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제보=770-513-5300, 404-577-8477(크라임 스타퍼 애틀랜타)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