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호프(행장 케빈 김)가 주관하는 ‘호프 장학재단’이 ‘2022 호프 장학금’ 신청자를 접수하고 있다.
장학생은 총 60명을 선발하며, 2500달러씩 총 15만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자격 조건은 미국 시민권자 혹은 합법적 거주자 중 2022~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으로 입학한 학생이다. 현재 4년제 또는 2년제 대학에 신입생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고등학교 성적(GPA)이 4.0 만점에 최소 3.0 (unweighted) 이상이거나 GED를 취득해야 한다.
아울러 주별로 특정 카운티 거주자만 신청할 수 있다. 조지아주는 귀넷 카운티 거주자만 해당한다. 앨라배마주는 몽고메리 카운티, 텍사스주는 댈러스, 타란트, 해리스 카운티 거주자에게 자격이 주어진다.
신청 시 필요한 서류로는 추천서, 학교에서 발행한 성적 증명서, 에세이, 부모 및 보호자의 2021년 소득세 신고서가 있다. 장학금에 지원할 수 있는 연 소득 상한금액이 있으며, 귀넷 카운티는 6만 8950달러, 몽고메리는 5만 4100달러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세이 주제는 제시된 두 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약 500단어 분량을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
접수 마감은 내달 30일 오후 5시까지다.
▶문의=213-637-9549(섀론 리), 웹사이트=www.bankofhope.com/ko/hope-scholarship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