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과 메가밀리언스 복권 잭팟 상금이 각각 4억5400만 달러, 4억9400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복권 구입에 나서는 사람이 크게 늘고 있다.
12일 저녁 열린 파워볼 복권 당첨번호 추첨에서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 구매자가 없어 오는 15일 추첨 잭팟 상금이 4억5400만 달러로 뛰었다.
복권협회는 이번 추첨에서는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5개 번호를 맞춘 당첨 복권 역시 한 장도 팔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12일 추첨에서 나온 당첨번호는 14, 30, 41, 42, 59이며 파워볼 번호는 6이다. 이날 잭팟 상금은 4억2000만 달러였다.
다음 파워볼 당첨번호 추첨은 15일에 있다. 잭팟 당첨 확률은 약 2억9300만분의 1이다.
파워볼 복권은 전국 45개 주와 워싱턴 DC, 푸에르토 리코, US 버진 제도에서 판매 시행되고 있다.
한편 메가밀리언스 복권의 잭팟 상금도 4억9400만 달러로 올랐다. 다음 추첨일은 14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