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나라사랑 어머니회(회장 황혜경)가 ‘제1회 사랑의 어머니회’ 장학생을 모집한다.
메트로 지역의 10학년 이상인 학생만 지원할 수 있으며, 어머니회는 일반 모집으로 8명, 비영리 한인 단체에서 추천받아서 2명, 총 1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1인당 1000달러로 예정되어 있다.
제출서류는 두 가지로, 영문 또는 한글 에세이 하나와 커버레터다. 에세이의 주제는 ‘나의 어머니’이며, 분량은 영문 500자, 한글 400자이다.
커버레터에 포함되어야 하는 내용은 △이름 △주소,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지난 3년간의 학력(Education Background) △수상내역 및 실적(Academic awards/Achievements) △활동내역 (Involvement/Activities) 등이다.
황혜경 회장은 “원래 코로나 전에는 한인회관에서 청년들에게 손수 준비한 한 끼를 차려주는 ‘엄마밥’ 행사를 했는데, 올해부터는 장학행사 대신 진행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여러 단체에서 장학금을 주지만, 우리는 성적보다 특기에 초점을 맞춘다”며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특기를 가지고 있다면 높이 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접수 마감은 11월 25일이며, 서류는 이메일(AtlantaKMa@gmail.com)로 보내면 된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