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유권자 선거참여를 돕기 위한 온라인 ‘2022년 중간선거 온라인’ 안내가 시작됐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는 11월 8일 투표를 앞두고 조지아, 캘리포니아, 뉴욕, 텍사스 등 한인 밀집 21개 주 선거 정보 및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온라인 안내를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중간선거 온라인 안내 웹사이트(kagc.us/electionguide)를 통해 이용자는 주별 지도를 클릭해 지역구별 선거진행 현황도 알 수 있다.
웹사이트는 ▶유권자 등록방법 및 마감일 ▶투표 방법 ▶올해 본선거 투표 대상 직책 및 후보 ▶한국어 지원 여부 ▶우편투표(부재자투표) 관련 정보 ▶선거 관련 자주 묻는 질문 등으로 구성됐다.
KAGC는 “미국 내 21개 주에 한인 인구 90% 이상이 모여 산다”며 “주별로 한인 인구가 최소 2만명 이상으로 이번 중간선거에 우리 목소리를 투표로 내는 일이 중요하다. 많은 분이 온라인 안내 웹사이트에 접속해 선거참여 방법을 알아가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선거에서는 연방 상원의원 100석 중 35석, 연방 하원의원 435석, 주지사 50석 중 36석이 투표 대상이다.
김형재 기자 kim.ian@korea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