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의 일요일 술 판매 시간이 기존 오후 12시 30분~오후 11시 30분에서 오전 11시~자정으로 늘어났다.
지난 8일 실시된 중간선거에서 애틀랜타의 술 판매 연장안은 82%의 찬성을 얻어 통과됐다. 변경된 시간은 내년부터 시행된다.
또 플로이드, 고든, 하랄슨 카운티와 풀턴 카운티의 페어번 시도 술 판매 시간 연장에 찬성표를 던졌다.
최근 몇 년간 조지아에서는 술 판매 제한 규정이 크게 완화됐다. 지난 2020년 주 정부는 리커 스토어가 맥주, 와인 등을 깨지지 않게 포장해 집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팬데믹 기간 동안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레스토랑에서 가지고 나갈 수 있는 ‘투고’ 칵테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