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는 제9회 사랑의 점퍼 나눔 모금 행사를 지난 10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들뿐만 아닌 지역사회 주민들도 참석해 사랑의 점퍼 나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제임스 송 회장은 이날 100여명이 방문했으며, 걷힌 후원금은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미션 아가페의 각종 봉사활동에도 쓸 것이라고 밝혔다.
미션아가페는 홈리스들에게 나눠 줄 사랑의 점퍼 준비를 이미 마쳤으며, 디캡 카운티에서 첫 나눔 행사를 시작해 크리스마스 즈음까지 이어나갈 예정이다.
오는 19일 래리 존슨 디캡 커미셔너(제3 지역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홈리스 및 주민들에 점퍼 100벌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이날 디캡 카운티 행사에 맞춰 김백규 한인식품협회장이 음식을 한 트럭 기부한다고 미션아가페 측은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