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귀넷카운티 쇼핑센터에서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16세 소년이 사망하고, 17세 소녀가 부상을 입었다.
귀넷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쯤 비버루인 로드에 있는 라 멕시카나 수퍼마켓 주차장에서 총격사건이 발생, 총상을 입은 라이언 로드리게스 로미오가 현장에서 가까운 곳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발견된 소녀는 병원으로 옮겨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목격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신원과 행방을 추적 중이며 범행동기 등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이 쇼핑 몰에는 레스토랑과 이발소, 이벤트홀 등이 입주해 있으며 건너편에 제칠안식일예수재림교회가 있다.
제보는 404-577-8477로 연락하거나 www.stopcrimeATL.com에 접속하면 된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