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News)’ 선정 2022~2023 미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에 뽑힌 앨라배마 헌츠빌은 애틀랜타에서 약 3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U.S. 뉴스는 헌츠빌에 ‘거주하기 가장 저렴한 도시’ 3위, ‘가장 빨리 성장하는 도시’ 16위 등 높은 평가를 매겼다. 헌츠빌은 또 나사(NASA)가 진출해 있으며, 군사기술 및 항공우주 산업으로 유명하다.
앨라배마에서 활동하고 있는 원창렬 부동산의 원창렬(Louis) 부동산 전문인은 “특히 타주에서 비즈니스 계획이 있는 사람들은 헌츠빌을 한 번쯤 고려해보셨으면 좋겠다”며 그 이유로 애틀랜타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거리, ‘한국 친화적인’ 분위기 등을 뽑았다.
그는 “애틀랜타에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거리이고, 정말 ‘핫’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 헌츠빌과 메디슨 주민 중 한국에서 군 생활을 했던 사람들이 많아 한국음식과 문화에 익숙하여 “애틀랜타에서 한국 식당끼리 경쟁하기보다 이곳에서는 경쟁이 적고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원 전문인은 “자녀가 있다면 이주한다는 것이 더 어려울 수 있지만, 헌츠빌은 잠재력이 높은 도시”라며 해당 지역의 학군이 좋아 메디슨에서 학교를 나오고 헌츠빌에 있는 유명 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하거나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이어 “이곳에는 나사 및 큰 군부대가 있어 직업군이 안정적인 고학력자가 많다”고 그는 덧붙였다.
또 원 전문인은 헌츠빌 앨라배마대학(UAH)과 주변 기업이 맺은 여러 파트너십을 언급하며 “컴퓨터, 엔지니어링 등의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헌츠빌로 이주해서 학업을 이어나가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타주에서 비즈니스 생각하시는 분들, 자녀 학교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비싼 집값으로 주저하시는 분들은 연락해주시면 최선의 솔루션을 제공해 드리겠다”고 전했다.
▶문의= 256-808-8730, 이메일=louis.weon@kw.com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