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가 짖는 것에 불만을 품은 50대 여성이 이웃에 사는 개주인을 찾아가 총을 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플라워리 브랜치에 사는 56세의 폰다 스프라트는 이웃집 개가 짖는데 불만을 품고 찾아가 개 주인에게 총을 쏘았으며 피해자는 부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체포된 스프라트는 살인미수, 폭행, 가택침입 등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날 차타후치 스트리트 선상에 총상을 입은 여성이 서 있는 것을 발견,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용의자를 그 자리에서 체포했다. 용의자는 집안으로 들어가 개주인과 말다툼을 벌였고, 피해자를 향해 수차례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