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의 복지 및 의료 서비스에 대한 한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기 위해 귀넷 정부가 8일 두 번의 ‘커뮤니티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귀넷이 1년 동안 커뮤니티의 인적 자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조사하는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해당 조사 결과는 내년 귀넷 카운티 경영 계획에 반영된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로렌스빌 베데스다 시니어센터(225 Bethesda Church Road)에서 열린다. 커뮤니티 주민이라면 누구든 참석할 수 있지만, 이 행사는 시니어들에 더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다.
두 번째 행사는 같은 날 오후 5시 30분부터 스넬빌 실로 고등학교(4210 Shiloh Road)에서 진행되며, 두 행사 모두 한국어 통역사가 자리할 예정이다.
귀넷에서 활동하고 있는 헬렌 김 변호사는 “귀넷 카운티는 전국에서 꼽을 정도로 한인 인구가 많은 카운티”라며 “증가하는 노인 인구, 공립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학생들, 한인 스몰 비즈니스 오너 등을 생각했을 때 이번 행사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문의=770-800-0332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