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애틀랜타 한인타운에 다양한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움츠려들었던 작년과는 달라 올 연말은 좀 더 활기찬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열린 한인타운의 행사를 소개한다.
메시아 음악회 성료
애틀랜타 교회음악협회가 주최한 제29회 메시아 연주회가 11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애틀랜타 신포니아가 오케스트라 연주를, 박평강 음악감독이 지휘를 맡았으며, 애틀랜타 교회연합 합창단도 무대를 선보였다.
‘교사 사은의 밤’
재미한국학교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선우인호)가 지난 10일 오후 5시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에서 제3회 교사 사은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한국학교 교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새내기 교사들을 수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밀레니엄은행 1주년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인 은행 뉴밀레니엄은행(행장 허홍식)의 둘루스 지점(지점장 김케런)이 지난 8일 개점 1주년을 맞았다. 예금업무와 홈 모기지, 스몰비즈니스 대출 등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차세대 리더들의 테이블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10일 조지아의 영향력 있는 한인 패널들을 초청하여 고등학생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행사를 개최했다. 학생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홍기 회장은 앞으로 부서를 만들어 꾸준히 이와 같은 행사를 개최할 뜻을 밝혔다.
섬기는 한국학교 종업식
애틀랜타 섬기는교회(담임목사 안선홍) 부설 섬기는 한국학교(교장 안선홍)가 가을학기 수업을 마무리하고 지난 10일 종업식 및 발표회를 가졌다. 안선홍 교장은 “한국인의 올바른 정체성을 키우며 자랑스러운 한글도 열심히 배워서 예수님의 훌륭한 자녀로 성장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문의=404-552-8900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