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가 5년만에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는 주말 24일과 크리스마스 당일 기온이 화씨 10도대로 떨어지고, 낮 최고기온도 주말 내내 영하의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지만 20일에는 최저 화씨 38도, 최고 43도의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목요일에는 한 차례 비가 오고 23일에는 북극의 한랭전선 영향으로 눈보라가 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최저기온은 화씨 23도, 최고기온도 2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아침에는 최저기온이 19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채널2 액션 뉴스는 “그렇게 되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이 20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건 1800여일만에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아침 최저기온이 10도대로 떨어지는 한파는 25일 크리스마스를 지나 26일까지 이어진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