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스빌의 ‘노스사이드 병원 귀넷’이 기존 4억 달러 규모의 새 병동 확장 계획을 수정, 건물 층수를 더 높인다.
스티브 애스링거 병원 시설 계획부 디렉터에 따르면 당초 새 병동은 10층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었으나 7개 층을 추가, 총 146개 병상을 더 늘린다. 공사 확장으로 인해 일자리도 약 1000개 이상이 추가된다고 병원 측은 덧붙였다.
수정된 병동 확장으로 기존 있는 병원 건물과 합치면 총 696명의 입원환자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이같은 병동 건설계획 수정은 귀넷 카운티의 높은 인구 증가율을 고려한 것이다. 애스링거 디렉터는 “마스터 플랜 관점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건물이나 캠퍼스가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 살펴보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병원에 따르면 새 병동 규모 수정과 관계없이 2025년 완공 예정이며, 추가로 4억 달러가 더 소요된다.
이에 앞서 노스사이드 병원은 지난 6월 병상 132개를 수용할 수 있는 10층 규모의 새 병동을 짓는다고 발표했다. 새 병동은 일반 입원실과 집중치료실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별개로 엑스레이 등 의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약 140만 스퀘어피트(sqft) 규모의 5층 의료 사무실 건물은 거의 완공 단계에 있어 내년에 오픈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